교육부, 2월말까지 수능연기고충처리센터 운영(2보)

대입 전형 종료 시 까지 운영…수능 관련 민원 신속 처리

[이미지출처=연합뉴스]박춘란 교육부 차관이 17일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연기 관련 후속조치를 발표하고 있다.

[아시아경제 이민우 기자] 교육부가 수능연기에 따른 고충과 민원에 대처하기 위해 '수능시험 연기 고충처리센터'를 운영할 계획이다.17일 박춘란 교육부차관은 정부세종청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늘 온라인 상에 수능시험 연기 고충처리센터를 개설해 운영을 시작했다"며 "수능 연기에 따른 정부의 조치현황을 정확하게 안내하고 수능 및 대입전형에 대한 학생 ·학부모 ·교직원, 대학 등 국민의 고충을 듣고 신속하게 답변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 센터는 대입 전형이 종료되는 내년 2월28일까지 운영될 예정이다.센터와 별도로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기존 시스템을 활용해 수능 시험에 대한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방침이다. 또한 인터넷 사정이 좋지 않은 포항 지역의 수험생 등의 고충 처리를 교육부 콜센터에서 접수 받고 우선적으로 처리할 계획이다.또한 교육부는 시험관리, 학생·학교 지원, 협조체제 유지 등 포항 현장대응을 총괄할 포항 현장대응지원반을 고위 공무원급으로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이민우 기자 letzwin@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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