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학 경기도시공사 사장이 다산신도시 공공주택 현장점검에서 현장 관계자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아시아경제(남양주)=이영규 기자] 경기도시공사는 16일 남양주 '다산신도시' 내 공공주택 최초 입주단지인 진건 B2, B4블록 아파트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달 말 완공되는 B2, B4블록 아파트는 다산진건지구 내 상업지역은 물론 초ㆍ중ㆍ고교와 인접하고 있는데다, 별내선 전철역과도 도보권에 자리해 학군 및 교통편이 좋다. 이번 현장점검이 이뤄진 단지는 총 1615가구로 두 블록 모두 60∼85㎡ 규모다. 다산신도시는 남양주시 지금동, 도농동 일대 475만㎡에 수용인구 8만6000여명, 3만2000여 가구로 조성되는 신도시다. 다산진건지구와 다산지금지구의 통합브랜드로 경기도시공사가 광교신도시에 이어 단독으로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김용학 경기도시공사 사장은 이날 현장을 직접 방문해 입주자 사전방문행사 준비상황을 돌아본 뒤 "다산신도시 내 건설 중인 공공주택의 첫 입주를 준비하는 만큼 철저한 준비로 입주에 차질이 없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다산신도시 조감도
도시공사는 다산신도시에 총 1만9700호의 공공주택을 공급한다. 이는 전체 공급가구의 62%를 차지하는 규모다. 이중 분양주택은 7536호이고, 임대주택은 1만2164호다.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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