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암산 산행으로 회원간 친목과 화합 다져 "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보성군은 지난 12일 제암산자연휴양림 일원에서 생활체육 동호인 1,0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10회 보성군 생활체육 한마음 등산대회’가 성황리에 열렸다. 등산대회는 보성군체육회 주관으로 생활체육을 통한 군민 건강증진 및 생활체육 동호인 간 친목과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됐다. ‘스포츠 7330 실천운동 전개’와 함께 치러진 이번 행사에서 참가자들은 아름다운 제암산 등산로와 데크로드 길을 걸으며 깊어가는 가을 정취를 만끽했다. 또한, 부대행사로 벨리댄스 공연과 체조, 노래자랑, 경품추첨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져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아울러, 가을철 산불조심 기간을 맞아 생활체육 동호인 및 산악회 회원을 대상으로 산불예방 서명운동과 헬기를 이용한 계도 방송도 병행하여 실시됐다. 윤병선 군수 권한대행은 환영인사를 통해 “지상 최고의 숲속 휴양지 제암산자연휴양림에서 보성군 생활체육 한마음 등산대회가 개최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오늘 행사를 통해 동호인 상호간 친목을 다지고 건강한 삶을 사는 소중한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등산대회 결과 동호인 한마음상 1위는 그라운드골프협회, 공동 2위는 게이트볼협회, 체조협회, 장려상은 궁도협회가 각각 차지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hanmil.net<ⓒ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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