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광양항만공사, `17년 광양항(여수지역) 안전관리 워크숍 개최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방희석)는 광양항 여수지역 부두 안전사고 예방 및 항만 이용자 안전의식 고취를 위한 “광양항(여수지역) 안전관리 워크숍”을 7일 월드마린센터 국제회의장에서 개최했다. 지난 2015년 이후 올해까지 3회 째 개최한 본 워크숍에는 여수?광양항 관계기관, 여수산단 부두 이용자 및 안전관리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분야 전문가 초빙 교육, 안전사고 사례 및 사고대응 방법, 유관기관 간 안전관리 관련 효율적 협업 방안 토론 등을 실시했다. 특히 이번 워크숍에서는 여수지방해양수산청 선원해사안전과 구규열 과장을 강사로 초빙하여 선박 안전관리에 대해 교육을 실시하였으며, 여수 및 광양소방서 전문 강사를 통해 여수산단 내 재난사고 사례 및 분석, 심폐소생술, 소방안전 교육 등 현장 안전관리 능력 제고에 중점을 둔 실효성 있는 교육을 실시했다. 이 자리에서 여수광양항만공사 방희석 사장은 2017년 광양항 여수지역 주요 이슈 중 안전한 항만시설 관리·운영 외에도 광양항 체선완화에 확고한 의지를 표명하는 한편 현장의 안전관리자들의 노고를 치하하며 사고예방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본 워크숍을 주관한 여수사업소 윤동훈 소장은 “매년 실시하는 광양항 여수지역 안전관리 워크숍이 일회성 이벤트가 아닌 실질적인 안전관리 능력 제고에 기여할 수 있도록 관계기관 및 항만 이용자들과 지속적으로 협업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노해섭 기자 nogary@hanmil.net<ⓒ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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