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함평군(군수 안병호)은 가을철 산불조심 기간을 맞아 산불전문 예방진화대원을 선발해 지난 1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발대식을 갖고 전문교육을 실시했다. 방군재 산불방지협회전남지회 강사를 초빙해 이론교육 후 기산봉 등산로에서 도르래 및 수조설치 등 실습교육을 진행했다. 올해 가을은 평년보다 강수가 적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산불위험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11월1일부터 12월15일까지를 산불조심기간으로 정하고 산불예방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산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 및 홍보활동에 집중하고, 신속한 초동대처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군민들께서도 화재원인인 논밭두렁 태우기, 농산폐기물 소각행위를 하지 않도록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hanmil.net<ⓒ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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