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남구, 28일 사회적 경제 나눔장터 개최

[아시아경제 박선강 기자]광주광역시 남구(청장 최영호)는 오는 28일 오전 10시부터 백운광장에서 남광주 농협에 이르는 푸른길공원 일대에서 ‘2017 광주 사회적 경제 나눔장터’가 열린다고 25일 밝혔다.광주사회적경제지원센터와 남구사회적경제연합회가 주관하는 이번 나눔 장터에는 남구 관내 사회적 기업 및 협동조합, 마을 기업, 청년 기업 등 20개와 광주시 관내에 소재를 두고 있는 사회적 기업 등 총 40개의 기업이 참여한다. 행사는 사회적 경제 나눔 장터의 출발을 알리는 6개팀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본격화되며, 나눔 장터를 통해 사회적 경제의 주춧돌인 사회적 기업 및 협동조합, 마을 기업, 청년 기업에서 생산한 제품들을 만날 수 있다. 또 이곳 기업에서 생산한 제품을 직접 체험해 보는 프로그램과 각종 축하 공연 및 가족 힐링 캠프도 운영된다. 이밖에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 사이에는 주민 참여 프로그램으로 유치원 및 초등학생들이 함께하는 그림 그리기 대회가 진행된다. 남구 관계자는 “이번 사회적 경제 나눔 장터에는 광주 전역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인 사회적 기업 등이 대거 참여하는 행사여서 광주지역 사회적 경제의 흐름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한편 광주사회적경제지원센터 및 남구사회적경제연합회는 이번 행사를 통해 거둬들인 수익금의 일부를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장학금으로 기부할 예정이다.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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