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하
개그맨 정준하가 자신의 악성적인 댓글에 대해 법적 조치를 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네티즌의 반응이 극명하게 엇갈리고 있다. 12일 정준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근거 없는 비난과 험담, 욕설에 대해선 더 이상 방관하지 않겠다. 정당한 법적 조치를 취하겠다”며 “일부 커뮤니티와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등을 통해 방송에 나왔던 저의 지난 행동들을 악의적으로 편집한 글들이 급증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가족을 거론하며 차마 입에 담지 못할 험한 말과 욕설을 하는 글”을 참을 수 없다면서 “이제는 참지 않으려고 한다”며 악플과 법정공방을 예고했다. 이에 네티즌은 “정준화 관련 댓글 많이 봤는데, 가족 욕은 아직 못 봄”, “악의적으로 편집한 건 본 적이 없는 거 같던데? 가족 욕도 본 적 없고”, “무한도전 첫 회부터 지금까지 보면 정준하 씨에 대한 비판은 팩트입니다. 변한 게 없거든요. 편집 탓이라 그러지만 400회 넘게 편집을 똑같이 할 수가 있나요?”라며 악플에 대한 정준하의 호소를 이해하지 못하겠다는 반응을 보였다. 또 다른 네티즌은 “가족은 건드리지 말자”, “준하 씨 이번 기회에 악플러들 싹 잡으세요, 자료들 보면 옛날 거가 많긴하더라...좀 사람이 바뀌긴 바뀐 거 같은데”, “비판과 비난은 구분해야죠. 고소 응원합니다” 라며 정준하에게 응원을 보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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