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상수도, 2020년까지 학익·천마산 배수지 증설

[아시아경제 박혜숙 기자]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는 학익, 천마산배수지의 배수지 공급능력 확충을 위해 2020년까지 22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배수지 증설공사를 추진한다.현재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을 진행중으로, 내년 7월 용역이 완료되면 용지보상 등의 행정절차를 거쳐 2018년 하반기 본격 공사에 돌입할 예정이다.학익배수지와 천마산배수지의 공급능력(체류시간)은 각각 5~6시간과 7시간이다. 하지만 배수지 증설공사가 완료되는 2020년부터는 공급능력이 당초 보다 2배 가까이 늘어나 관할 구역 50여만명의 주민들에게 안정적으로 급수공급이 가능할 전망이다.김복기 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급수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상수도 공급시설의 증설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배수시설을 확충하고 효율적 배수지 운영을 통해 유수율을 높여 상수도 원가절감은 물론 시민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박혜숙 기자 hsp0664@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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