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올림픽코리아 로고[사진=스페셜올림픽코리아]
[아시아경제 김형민 기자] 스페셜올림픽코리아 발달장애 축구팀이 잉글랜드 프로축구 에버턴FC 발달장애 축구팀과 친선 경기를 한다.양 팀은 오는 23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리는 K리그 클래식 인천 유나이티드와 수원 삼성의 경기 직후 친선 경기를 하기로 했다.스페셜올림픽코리아는 18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등 해외 유명 축구리그에서는 각 팀이 발달장애인 팀을 운영하는 등 장애인 통합스포츠에 관한 활동을 활발히 한다"라며 "축구 등 프로스포츠 구단들의 장애인 클럽 운용에 관한 공감대를 확산하기위해 에버턴 발달장애팀을 초청했다"고 전했다.에버턴 발달장애 축구팀은 잉글랜드 절단장애축구대표 출신 스티브 존스 감독이 지휘하고 있다. 존스 감독은 2005년 잉글랜드 축구 명예의 전당에 헌액된 장애인 축구계 살아있는 전설이다. 잉글랜드는 명예의 전당을 장애인과 비장애인으로 구분해 운영하지 않는다. 존스 감독은 2005년 티에리 앙리와 함께 나란히 명예의 전당에 올랐다.에버턴 발달장애팀은 21일 내한해 26일까지 발달장애인 코치 세미나, 친선 경기 등 다양한 활동을 할 예정이다.김형민 기자 khm193@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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