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e종목]엔씨소프트, 리니지M 장기흥행 기대…'목표가 64만원'

[아시아경제 박나영 기자]NH투자증권은 17일 엔씨소프트에 대해 리니지M의 장기 흥행이 예상된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56만원에서 64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안재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엔씨소프트는 3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270.8% 증가한 8068억원, 영업이익은 478.3% 증가한 3765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리니지M의 매출은 6273억원으로 추정했는데, 출시 3개월이 지난 시점에도 높은 매출 수준을 유지하고 있기 때문이다. 리니지M의 장기흥행이 예상된다. 그 이유로는 ▲리니지의 강점인 게임 내 시장경제가 제대로 작용해 거래소 기능이 제대로 돌아가고 있는 점 ▲리니지1을 기반으로 한 수많은 콘텐츠가 대기하고 있는 가운데 이제 첫번째 대규모 업데이트를 진행한 점 ▲최상위 레벨 아이템 등이 아직 나타나지 않은 점 등이 꼽혔다. 안 연구원은 "리니지M의 흥행에 이어 내년 블소모바일을 비롯한 3개의 대작 모바일 게임 출시가 예정돼있다는 점에서 새로운 신작에 대한 기대감도 연말로 다가갈수록 커질 수 있다"며 "4분기 주가흐름도 양호할 것"이라고 내다봤다.박나영 기자 bohena@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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