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대, 공공보건의료인력 양성을 위한 간담회 개최

[아시아경제 서영서 기자]최일 국립목포대학교 총장은 최근 박홍률 전남 목포시장과 박지원 국민의당 前 대표와 대학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긴급 현안업무 간담회를 개최하고 의과대학을 유치하는데 뜻을 모았다고 16일 밝혔다.최일 총장은 “목포시 용해동 구도심에 위치한 목포대학교 목포캠퍼스에 의과대학 설립을 추진해 노인 만성질환, 감염병 관리와 질병 예방 등 의료 취약지역인 농어촌에 전문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의과대학으로 특화 발전시켜 전라남도의 오랜 숙원사업을 해결하겠다”고 밝혔다.박홍률 목포시장은 “의과대학 설립 예정인 목포캠퍼스 주변 진입로 확장과 제반 환경개선 사업 등 목포시가 할 수 있는 노력을 다해 목포대 의과대학이 설립되도록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박지원 국민의당 前 대표는 “지역민의 염원을 담아 목포대에 의과대학을 반드시 유치해 농어촌 의료 취약지역인 서남권에 양질의 공공보건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국회는 물론 정관계 지원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목포대 의과대학 유치사업은 최근 서남대 폐교 결정과 맞물려 지역의 관심이 한층 고조되고 있다.서영서 기자<ⓒ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전국팀 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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