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엔 고양이 간식' 티몬 자체브랜드 '모찌네간식' 출시

[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 티몬에서 반려동물 1000만 시대를 맞아 반려동물의 건강을 지키면서 반려인의 비용 부담을 낮출 수 있는 고양이 자체브랜드(PB) 상품 '모찌네간식'을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티몬은 지난 2013년 복희네 배변패드를 시작으로 반려동물 PB 상품을 출시해왔다. 대표적인 PB 상품인 고양이 모래인 '모찌네모래'는 소비자 사이에서 가격 대비 성능비가 높은 것으로 유명하다. 현재 누적 판매량은 41만여개에 달할 정도로 애묘인의 신뢰를 얻고 있다.티몬은 반려용품 자체 PB 상품 개발 노하우를 활용해 모찌네간식을 론칭했다. 고양이 PB 상품인 모찌네간식은 국내생산 제품으로 사람용 음식 제조 공장에서 사람이 먹는 식품을 사용해 만들어진 휴먼그레이드(휴먼 퀄리티)제품이다. 타우린과 비타민 등 고양이에게 필요한 영양소를 첨가했다. 생고기를 넣어 만든 7g 용량의 미니스틱 8개입은 2500원, 30g 용량의 미니캔은 6개입에 2700원에 판매된다.해당 상품은 현재 진행중인 '무제한 20% 할인쿠폰' 적용이 가능해 이달 말일까지 대량 구매 시 무한대로 할인 혜택을 받을 수도 있다. 한편 티몬은 여름나기용 반려동물 상품 매출을 살펴본 결과 강아지와 고양이의 여름상품 구매 패턴이 각각 다르다고 분석했다. 외출을 하지 않는 고양이 반려인은 고양이가 실내에서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대리석 매트와 쿨매트를 구입하는 경향이 높았다. 외출 횟수가 잦은 강아지의 반려견은 외출 용품을 구입하는 경우가 많았다. 강한 자외선으로부터 눈을 보호할 수 있는 강아지용 선글라스 '도글라스'와 자외선을 가려주는 모자, 피부가 얇은 강아지를 위한 나시 티셔츠 등에 대한 관심이 높았다. 티몬에서 도글라스는 7900원, 나시 티셔츠는 2900원에 구입할 수 있다. 임석훈 티몬 리빙본부장은 "반려인들이 가장 많이 신경 쓰는 부분 중 하나가 간식으로 티몬은 맛과 건강을 고려하면서도 합리적인 가격대의 간식을 출시했다"며 "티몬에서 합리적인 가격으로 반려동물을 위한 여름 상품을 구매하길 바란다"고 말했다.김유리 기자 yr61@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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