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 ‘내포문화 숲길’ 숲 해설가와 함께

용현자연휴양림에 설치된 내포문화 숲길 안내판.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 제공

[아시아경제(대전) 정일웅 기자] 숲 해설가와 내포문화 숲길 일부 구간을 거닐며 지역 문화와 역사, 생태적 가치 등을 체험하는 프로그램이 마련된다.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이달 16일~25일 충남 서산 용현자연휴양림에서 ‘내포문화 숲길 여행’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내포문화 숲길은 가야산과 맞닿은 서산·당진·홍성·예산 등지에 분포한 불교 및 천주교 성지와 동학 및 백제부흥운동의 흔적이 남아 있는 지역을 옛길과 숲길 등으로 연결한 320여㎞ 길이의 도보 트레일이다.용현자연휴양림은 프로그램을 통해 내포문화 숲길 중 휴양림에 위치한 1.8㎞ 구간을 숲 해설가와 동행하는 형태로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행사기간 중 매일 1회, 오후 2시부터 진행되며 용현자연휴양림 이용객 누구나 참여(회당 20명 선착순 모집)할 수 있다. 참가신청은 체험 당일 오전 9시~오후 1시 30분 사이 용현자연휴양림 매표소 방문 또는 전화(041-664-1971)를 통해 가능하다. 정영덕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장은 “국립자연휴양림은 이번 프로그램 외에도 지역과 휴양림을 연계, 문화와 역사를 접목한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하기 위해 노력을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전=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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