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혜선 기자]코스피가 외국인의 매도세에 2360선까지 후퇴했다. 9일 오후 2시50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보다 27.72포인트(1.16%) 내린 2366.99를 기록하고 있다. 이날 15.03포인트(0.63%) 내린 2379.70로 출발한 코스피는 오전 2370선을 유지하다 오후 들어 낙폭을 키우고 있다.외국인이 2584억원어치를 팔아치우고 있다. 개인 역시 402억원 순매도 중이다. 반면 기관은 2648억원 순매수하고 있다.업종별로 보면 전기전자와 은행이 2% 넘게 빠지고 있다. 건설업, 의료정밀, 증권, 의약품 등도 1% 넘게 하락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 '대장주' 삼성전자는 전일보다 3.02% 내린 231만4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SK하이닉스와 삼성물산도 각각 3.17%, 3.25% 하락 중이다. 한국전력(-0.67%), 네이버(-1.23%), KB금융(-2.04%) 등도 하락하고 있다. 반면 현대차(0.68%), 포스코(0.74%), 현대모비스(1.60%) 은 상승하고 있다. 임혜선 기자 lhsro@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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