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CJ제일제당, 4거래일만에 반등

[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부진한 2분기 실적을 발표했지만 개선된 3분기가 될 것이라는 평가를 받은 CJ제일제당이 7일 반등했다.이날 오전 9시55분 현재 CJ제일제당은 전 거래일 대비 1만2500원(3.53%) 오른 36만6500원을 기록 중이다. 4거래일만에 반등했다.CJ제일제당은 2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21.9% 감소한 1644억원, 매출액은 8.3% 늘어난 3조9000억원을 기록했다. 수익성이 기대에 못 미쳤다.홍세종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하지만 하반기 수익성은 개선될 것"이라며 "가공식품 성수기에 진입하면서 식품 매출액의 성장률이 가속화되고 소재부문 이익률도 개선돼 3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1.1% 늘어날 것"이라고 예상했다.손주리 KTB투자증권 연구원 역시 "하반기에는 업황개선에 따른 이익 턴어라운드가 예상된다"며 "명절효과로 고수익성 가정간편식(HMR) 매출 호조가 지속되고 하반기 브라질 셀렉타의 실적이 반영되면서 소재사업부문의 정상 마진이 회복될 것"이라고 진단했다.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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