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시설관리공단 경영평가 2년 연속 ‘최우수 공기업' 선정

지방공기업 고객만족도 전국 1위에 이은 또 한 번의 성과 달성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관악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안병근)이 행정안전부 주관 '2017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최우수 공기업에 선정됐다.이는 지난해에 이은 2년 연속 최우수 기관에 선정된 결과며 공단 창립 10년 만에 거둔 괄목할 만한 성과다.앞서 공단은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서 실시한 ‘지방공기업 고객만족도’조사에서 전국 지방공기업 중 1위 기관에 등극한 이후 거둔 또 한 번의 쾌거다.이번 평가는 도시철도, 도시개발, 특정공사?공단, 시설공단, 환경공단, 상수도, 하수도 등 전국 343개 지방공기업을 대상으로, 전략, 경영시스템, 경영성과, 정책준수 등 4개 분야에 걸쳐 서면평가와 현장방문평가로 진행됐다.관악구시설관리공단은 지난 2007년 서울 자치구 24개 공단 중 22번째로 설립, 다소 늦게 출범했지만 2013년부터 2015년까지 3년 연속 우수 (나등급) 평가를, 지난해에 이은 올해도 최우수(가등급) 평가를 받았다.

수상 기념 촬영

공단은 서울특별시 환경상 최우수상 수상, 대한민국 기상산업대상 기상청장상 수상,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Best HRD) 인증, 국가생산성대상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 등의 실적이 높게 평가 받았다.특히 2017년 지방공기업 고객만족도조사 전국 1위와 정부3.0 우수기관 행정자치부 장관 표창 등이 최우수 등급평가에 기여했다.그밖에 장애인 우선고용(전국 평균대비 3.2배), 실시간 고객설문조사 플랫폼 구축, 비용절감을 통한 경영수지 개선노력 등도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는 평이다.안병근 이사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최우수 공기업에 선정돼 매우 기쁘다”며 “현재의 결과에 안주하지 않고 관악구민 모두에게 사랑받는 1등 공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는 말했다.유종필 관악구청장은 "2년 연속 최우수 공기업 선정은 공단 직원 모두가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주민 모두가 만족하는 행복서비스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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