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기사와 관계 없음[이미지출처=연합뉴스]
차량을 훔친 절도범이 경찰의 끊질긴 추격전에 결국 붙잡혔다.경북 칠곡군의 A(43)씨는 지난 26일 오후 11시께 인근의 모 마트 앞에서 주인이 물건을 사기 위해 정차해 둔 스파크 차량을 타고 달아났다.A씨는 훔친 차를 타고 경북고속도로로 진입한 뒤 대구 방향으로 달렸다.도난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폐쇄회로(CCTV)를 분석해 경북고속도로 왜관IC에 해당 차가 진입한 사실을 확인하고 즉시 순찰차 3대로 추격했다.결국 27일 0시께 경찰과의 12km의 추격 끝에 범인은 붙잡혔고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스파크 차량이 신형이라서 욕심이 생겨 훔쳤다”고 진술했다.경찰은 A씨를 추가 조사한 뒤 차량 절도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아시아경제 티잼 최희영 기자 nvychoi@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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