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e종목]'게임빌, 2~3분기 영업적자 예상'…투자의견 '중립'

[아시아경제 최동현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24일 게임빌에 대해 신규 게임 흥행이 필요하다며 투자의견 '중립'을 유지했다. 목표주가는 따로 제시하지 않았다.게임빌의 2분기 매출은 312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9.1% 증가할 것으로 추정됐다. 다만 26억원의 영업적자(적자지속)를 지속할 것이란 전망이다.이문종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MLB퍼펙트이닝 등 지난 4월 출시된 신규 게임 효과에 분기 매출 성장은 가능할 것"이라며 "하지만 늘어난 마케팅 비용과 이들 게임의 성과를 고려할 때 3개 분기 연속 영업적자는 지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3분기에도 영업적자는 지속될 전망이다. 주가 반등을 위해서는 신작 흥행이 필수적인 이유다.이 연구원은 "3분기에도 영업적자 11억원을 예상한다"며 "핵심 게임인 '별이되어라'의 매출 변동성이 확대되고 있으며 3분기 출시 예정인 게임도 1개에 불과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이 연구원은 이어 "3분기부터 출시될 게임들에 대한 기대감이 있는 것은 사실"이라며 "하지만 게임 출시 지연 가능성과 흥행 불확실성 등을 감안해 보수적으로 접근해야 한다"고 덧붙였다.최동현 기자 nell@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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