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춘 해양수산부 장관. [사진 = 해수부]
[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해양수산부는 18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항만 노·사·정 상생 협약식을 개최하고, 노조 측 무분규와 사측의 안정적 일자리 창출, 항만 경쟁력 제고를 위한 포항항의 항만인력 합리화, 항만현대화기금 적립액 중 부두운영회사(TOC) 임대료 10% 납부 한시면제 등에 합의했다. 해수부는 세계 경기 침체 장기화, 한진해운 사태 등으로 위축된 해운항만산업의 활력을 되찾고 산업의 지속적 발전을 위한 계기를 마련하고자 이번 협약을 추진했다. 협약식에는 김영춘 해수부 장관, 지용수 전국항운노동조합연맹 위원장, 손관수 한국항만물류협회 회장 등이 참가했다. 김 장관은 "해운항만산업이 새로운 성장 동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항만 노·사·정 간의 상생관계 구축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이번 협약이 우리나라가 글로벌 해양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한 밑거름이 되어줄 것"이라고 말했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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