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H-스타 페스티벌' 본선 진출 14개팀 확정

8월8~20일 본선…8월21일 동숭아트센터 동숭홀에서 폐막·시상식

'2017 H-스타 페스티벌' 포스터.

[아시아경제 장인서 기자] 전국 최대 규모의 대학 공연예술 경연대회인 '2017 H-스타 페스티벌'이 본선에 진출할 14개 팀을 선정했다.현대자동차그룹과 한국공연프로듀서협회가 주최하는 'H-스타 페스티벌'은 우리나라 공연예술계의 미래를 이끌어갈 역량 있는 청년 공연예술인을 발굴하기 위해 2013년부터 시작한 축제다.지난 5월15일부터 7월9일까지 진행된 예선 심사에서 전국 67개 팀(연극 48개·뮤지컬 19개)이 참가해 경합을 펼쳤고, 연극과 뮤지컬 각 7개 팀 등 총 14개 팀이 본선에 올랐다. 연극 부문은 국민대학교(공연예술학부 연극전공), 단국대학교(공연영화학부), 대학연합동아리(라임라이트), 서울종합예술실용학교(공연연기영상계열 연기전공), 용인송담대학교(방송영화제작예술과 연기분야), 인천대학교(예술체육대학 공연예술학과), 한동대학교(언론정보문화학부 공연영상학과)다.뮤지컬 부문은 대경대학교(방송예술학부 뮤지컬과), 대진대학교(연극영화학부 연극전공), 목원대학교(성악,뮤지컬학과), 서울예술대학교(연극/연기/예술경영/실용음악과), 용인대학교(연극학과), 중앙대학교(연극학과 인큐베이팅 프로젝트), 한양대학교(예술체육대학 연극영화학과 연극부)가 본선에 진출했다. 본선은 8월8일부터 20일까지 서울 대학로 동숭아트센터 동숭홀과 꼭두소극장, 대학로자유극장에서 펼쳐진다. 8월21일에는 동숭아트센터 동숭홀에서 폐막식과 시상식을 진행한다. 부문별 대상에게는 각 400만원, 금상 350만원, 은상 300만원, 동상 25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개인 수상자 7인에게는 각 100만원의 상금과 미국 브로드웨이 또는 영국 웨스트엔드 해외연수 기회를 제공한다.역대 'H-스타 페스티벌' 수상자를 대상으로 하는 'H-스타 씨어터'도 함께 열린다. 역량 있는 청년들에게 데뷔 무대를 선사하기 위해 올해 신설한 행사로, 연극 1편, 뮤지컬 1편이 무대에 올릴 계획이다. 각 작품은 올해 본선이 끝난 뒤 2013~2017년 수상자를 대상으로 별도의 오디션 공고를 통해 진행할 예정이다.장인서 기자 en1302@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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