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현길기자
김영춘 해양수산부 장관(오른쪽 두번째)은 11일 해수부 서울사무소에서 나가미네 야스마사 주한 일본대사를 접견하고 양국간 해양수산 분야 협력방안을 논의했다.<br />
[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 김영춘 해양수산부 장관은 11일 해수부 서울사무소에서 나가미네 야스마사 주한 일본대사를 접견하고 양국간 해양수산 분야 협력방안을 논의했다.이 자리는 김 장관의 취임을 축하하기 위해 일본 측의 요청에 따라 마련됐다.김 장관과 일본대사는 양국 간 해양수산 협력방향과 우호관계 증진방안 등에 대해 상호 의견을 교환했다.김 장관은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주 독일 함부르크에서 아베총리와 회담을 갖는 등 미래지향적인 한일 관계 구축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해양수산 분야에서도 우호관계가 더욱 돈독해지고 발전적인 방향으로 나가기를 희망하며, 이를 위해 일본 측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