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LG전자 7만원 붕괴 위기…연일 미끄럼틀

[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11일 LG전자 주가가 7만원 붕괴 위기에 놓였다.이날 오전 9시43분 현재 LG전자는 전일 대비 300원(0.42%) 내린 7만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7만원까지 주가가 떨어져 7만원 붕괴를 위협했다.부진한 2분기 잠정실적을 공개한 LG전자는 지난 4일 이후 연일 하락 분위기를 타고 있다. 이달들어서만 주가가 12% 넘게 하락했으며 고점을 찍었던 지난 6월5일(8만8900원) 보다는 20% 가량 떨어졌다.박기흥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LG전자 2분기 잠정실적은 휴대폰의 적자 확대로 컨센서스를 하회했다"며 "휴대폰 실적 개선에는 다소 시간이 필요할 것"이라고 진단했다.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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