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춘 장관, 포항·울산서 해양수산 현안 점검

김영춘 해양수산부 장관

[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 해양수산부는 김영춘 장관이 8일 포항항을 시작으로 송도어항 등 수산현장, 액체화물 전문처리 항만인 울산항을 둘러보고 지역 해양수산 관계자와 간담회 자리도 갖는다고 밝혔다.김 장관은 포항영일만신항을 찾아 항만 개발계획 및 운영 현황을 보고 받을 예정이다. 이어 포항 송도어항 물양장 개발예정지와 송도해수욕장 연안정비사업 현장을 둘러보고, 기후변화 및 인공구조물 설치로 훼손된 연안을 빨리 복원할 수 있도록 협조를 당부할 예정이다.또 동북아 오일허브이자 국내 제1의 액체물류 항만인 울산항을 찾아 액체물류 중심항만, 석유거래 거점항만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을 밝힌다.김 장관은 포항영일신항운영 대표, 포항수협장, 울산항만공사사장, 울산수협조합장 등 각 지역 해양수산관계자들과 간담회도 갖는다.김 장관은 "정부·지자체·민간기업간 소통과 협력을 통해 우리 해양수산이 한 단계 더 발전할 수 있도록 여러분도 많은 협조와 지원을 바란다"고 당부했다.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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