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니스프리 모음재단, 대학생과 ‘제주다우미’ 봉사활동 진행

대학생 및 이니스프리 임직원 70여 명 참여

[아시아경제 조호윤 기자]이니스프리 모음재단은 지난 4일부터 7일까지 올해 4번째 ‘제주다우미’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제주다우미는 전국의 대학생, 제주도민, 경영주, 임직원들이 참여해 오름과 곶자왈, 용천수 등 제주 자연생태를 배우고 지키고 알리는 환경 봉사활동이다. 이번 활동에는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된 제주 및 서울 소재 대학교 학생들과 이니스프리 임직원 총 70여 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제주시 금오름 탐방로에 설치된 폐타이어 매트를 철거하고 야자수 소재의 친환경 식생 매트로 교체하는 등 총 690m 구간을 새롭게 정비했다. 앞선 교육 및 그룹 활동을 통해 오름의 중요성을 배우는 시간도 가졌다. 참가자들은 이번 4차 활동 중 촬영한 자료를 활용해 오름 등반 에티켓 영상을 제작해 이를 제주다우미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와 이니스프리 모음재단 홈페이지 등에 게시해 ‘바르게 오름’ 캠페인을 벌일 예정이다. 이니스프리 모음재단은 현재까지 금오름 등 6개 오름의 탐방로 정비 활동을 완료했으며 오는 9월에는 남송이오름을 정비할 예정이다.조호윤 기자 hodoo@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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