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드림스타트, 영유아아동 '찾아가는 영양교육' 호응

[아시아경제 박혜숙 기자] 경기도 부천시 드림스타트는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드림스타트 영유아아동 65가정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영양교육'을 실시했다.교육은 영유아아동의 오감발달과 올바른 식습관 형성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방문 교육은 각 가정 당 주 1회 총 7회에 걸쳐 진행됐다. 아동요리 전문가의 지도로 화이트 푸드 연근을 이용한 쿠키 만들기, 동물성 단백질 고기를 이용한 만두 만들기, 불포화 지방산이 풍부한 오리고기 볶음밥 만들기, 옐로 푸드 옥수수를 이용한 옥수수 빵 만들기, 칼슘이 풍부한 요구르트 만들기 등의 과정으로 운영됐다.부모와 아동이 함께 다양한 요리를 만들면서 음식에 대한 호기심을 키우고 식품영양에 대한 올바른 지식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프로그램에 참여한 영유아 부모들은 "음식에 대한 아이의 호기심이 많아졌고 요리를 직접 하고 싶어 한다", "다른 수업에 비해 집중도 잘 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전명선 시 보육아동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아동뿐만 아니라 부모도 음식과 영양에 대해 더 관심을 갖게 됨으로써 아동의 건강한 신체발달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박혜숙 기자 hsp0664@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사회부 박혜숙 기자 hsp0664@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