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재정정보원, 개원 1주년 기념 재정혁신 컨퍼런스 개최

[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한국재정정보원은 3일 서울 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개원 1주년을 기념, '재정혁신과 재정정보 인프라'를 주제로 컨퍼런스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한국재정정보원의 운영 성과를 되돌아보고 향후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관계 전문가들을 초청, 주요 사안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다. 김용진 기획재정부 2차관은 축사를 통해 "재정정보를 입체적으로 분석, 정책결정을 지원하고 재정의 투명성을 제고하는데 한국재정정보원이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진 주제발표에서 김미량 성균관대 교수는 '한국재정정보원의 성과와 발전방향'이라는 주제로 "한국재정정보원은 데이터 분석을 통한 재정운영 지원, 디브레인(dBrain) 수출 추진 등 국제 협력, 투명한 재정정보 관리 등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방향성을 제시했다. 하연섭 연세대 교수는 "재정혁신의 성공조건인 재정정보 인프라 강화를 위해 한국재정정보원이 통합 재정정보 제공 및 재정 이슈 발굴을 통해 적극적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고 제안했다.종합토론에는 윤병태 기획재정부 보조금통합관리시스템 추진단장, 김미량 성균관대 교수, 김유찬 홍익대학교 교수, 하연섭 연세대 교수, 박기백 서울시립대 교수, 박용주 한국재정정보원 재정정보연구본부장 등 재정전문가 6인이 참석해 재정혁신과 정보인프라의 지향점을 논의하는 토론을 진행했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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