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호, 트리플A 멀티히트 포함 3출루…타율 0.231

박병호 [사진= 로체스터 레드윙스 페이스북]

[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 박병호(31)가 트리플A에서 멀티히트(한 경기 안타 2개 이상)로 팀 승리에 기여했다. 미네소타 트윈스 산하 트리플A 로체스터 레드윙스 소속인 박병호는 26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로체스터의 랠리 필드에서 열린 르하이밸리 아이언피그스(필라델피아 필리스 산하)와의 홈경기에 6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3타수 2안타 1타점 1득점 1볼넷을 기록했다. 최근 세 경기 연속 안타로 시즌 타율은 0.224에서 0.231(173타수 40안타)로 올랐다. 박병호는 2회말 선두타자로 나가 상대 선발 제이크 톰슨을 공략, 중전 안타로 출루했다. 팀이 2-3으로 뒤진 4회말 1사 3루에서는 중월 2루타를 쳐 멀티히트를 달성하고, 동점을 만들었다. 이후 4-3으로 역전하는 득점까지 올렸다. 5회말 2사 1, 2루에서는 우익수 직선타로 잡혔으나 8회말 선두타자로 나가 볼넷을 고른 뒤 또 한 번 출루했다.  로체스터는 7-4로 이겼다.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스포츠레저부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