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종탁기자
19일 서울 서초구 농협하나로마트 양재점에서 닭 상생 마케팅 행사가 열렸다. 직원들이 어린이 고객들에게 닭으로 만든 요리를 나눠주고 있다.
농협이 범농협(NH농협생명·농협사료·목우촌) 공동 후원으로 닭 상생 마케팅 행사를 진행했다.축산물 상생마케팅은 기업의 도움으로 축산물 가격을 할인해 축산인은 제값을 받고, 소비자는 값싸게 구매하며, 후원 기업은 사회공헌 이미지를 제고할 수 있는 상생·협력 마케팅이다.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 및 확산에 따라 닭고기 안전성에 대한 불안감이 확대됐다. 소비심리 위축으로 어려움을 축산농가를 돕기 위해 이번 행사가 열렸다. 19일 후원기념식을 시작으로 다음달 5일까지 수도권 농·축협 판매장 120곳에서 목우촌 닭볶음탕(1kg), 목우촌삼계탕(490g) 등을 물량 소진 시까지 팩당 2000원에 할인 판매한다.<ⓒ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