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구 ‘사랑 나눔 부동산중개사무소’ 운영

[아시아경제 박선강 기자]광주광역시 서구(청장 임우진)는 65세 이상 홀로 사는 어르신과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장애우 및 기타 어려운 가정을 대상으로 5000만원 이하의 전월세 임대차계약을 하는 경우 중개수수료를 무료로 지원해주는 ‘사랑 나눔 부동산중개사무소’를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저소득 주민의 부동산 계약 시 중개수수료를 지원하고 중개대상물의 정확한 설명을 통해 안정적인 생활공간 확보와 한 차원 높은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다.사랑나눔 부동산중개사모소는 서구지역 공인중개사들의 자발적인 재능기부를 통해 운영되며 중개수수료 무료 지원 서비스는 지정된 사랑나눔 중개업소 총30개소를 통해 이용할 수 있다.사랑나눔 부동산중개사무소로 지정된 업소를 확인하려면, 구청 홈페이지 및 지정업소 스티커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서비스 이용을 원하는 주민은 대상자임을 확인할 수 있는 증빙서류를 지참해 지정된 사무소를 방문하면 된다.서구 관계자는 “기부를 통해 나눔 실천에 동참해 주신 부동산중개사무소 대표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이 뿐만 아니라 다양한 정책 도입을 통해 주민들이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 말했다.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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