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광고, 통일교육 최우수학교로 우뚝

"2017 고등학생 통일골든벨 광주대회 우승, 특별학교상 수상 영예"[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주관으로 빛고을체육관에서 개최된 2017 고등학생 통일골든벨 광주대회에서 학교법인 정광학원(이사장 원일 스님) 정광고등학교(교장 임형칠)는 우승(3년 김태환, 최우수상)과 특별학교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정광고등학교는 이번 대회를 위해 지난 5월 전교생을 대상으로 교내 통일골든벨 대회를 개최하여 통일교육에 대한 관심을 고조시켰을 뿐만 아니라 평소 국경일·기념일 계기교육을 통해 민주시민의식과 평화통일의식 등을 고취시켜왔다.통일골든벨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김태환 학생(정광고3)은 “이번 대회를 준비하면서 우리 민족의 아픈 역사에 대해 더욱 잘 알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며 “사회교과수업과 다양한 계기교육이 좋은 결과를 얻는 데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광고등학교 임형칠 교장은 “미래세대 주역인 우리 아이들이 조국의 평화통일에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실천 할 수 있는 통일교육과정을 개발하는 데 관심을 가져야 할 것 같다”며 2017 통일골든벨 대회에서 최선을 다한 학생들과 통일교육과정을 성실히 운영해 준 교직원 모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정광고등학교는 지난해부터 탈북학생 대안학교인 행복학교 36.5와 자매결연을 맺고 지속적인 교류를 실천하고 있으며 탈북학생들이 우리사회에 잘 적응할 수 있는 다양한 맞춤형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운영하는 등 통일한국을 대비하는데 앞장서고 있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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