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주상돈 기자] 국토교통부는 터널 굴착면 상단부와 콘크리트 사이의 공간을 효율적으로 채울 수 있는 '터널 콘크리트라이닝의 천단부 배면 공극 채움장치와 시공방법(제814호)' 등 2건을 5월의 건설신기술로 31일 지정했다.터널 공극채움 기술은 터널 굴착 후 콘크리트 라이닝과 기존 굴착단면 사이에 생길 수 있는 공극을 효율적으로 메꿈으로써 공극으로 인한 균열발생 등 터널 안전 위해요소를 차단할 수 있는 기술이다. '3D 강관삽입공법'은 제815호 신기술로 지정됐다.관경 800㎜ 이상 노후 관로를 보수·보강할 때 파내지 않고 3D 설계로 정밀하게 제작된 강관을 기존에 설치된 관 내부에 이동시킨 후 용접해 연결하는 기술이다.건설신기술 지정 제도는 건설 기술 경쟁력 강화 및 민간의 기술개발 투자 유도를 위해 기존 기술을 개량하거나 새롭게 개발된 기술을 국토부 장관이 신기술로 지정하는 제도다.이번에 지정된 신기술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 홈페이지(//www.kaia.re.kr) '지식-건설신기술현황-사이버전시관'에서 확인할 수 있다.주상돈 기자 don@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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