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농구 대표팀, FIBA 동아시아선수권 결단식

[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 남자농구 국가대표 선수단이 내달 3일 일본 나가노에서 열리는 국제농구연맹(FIBA) 아시아컵 동아시아선수권대회 출전을 앞두고 결단식을 했다. 허재 감독이 이끄는 남자농구 대표팀은 26일 오후 2시 충북 진천선수촌에서 방열 대한민국농구협회장, 박한 부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결단식을 하고 선전을 다짐했다. 대표팀은 내달 1일 오전 대회가 열리는 일본으로 출국할 예정이다. 이번 대회에는 세 개 나라씩 두 개 조로 모두 여섯 국가가 참가한다. 한국은 일본, 마카오와 함께 A조에 속했다. 대표팀은 대회 첫 날인 3일 오후 3시에 일본과 조별리그 첫 경기를 하고 5일 오후 4시45분 마카오와 두 번째 경기를 한다. 결승전과 순위 결정전은 6~7일 이틀에 걸쳐 열린다. 여섯 개 국가 중 상위 5개국이 8월 8일~20일 레바논 베이루트에서 열리는 FIBA 아시아컵 본선에 출전한다. 대표팀은 나가노 대회 일정을 마치고 8일 오후 김포공항을 통해 귀국할 예정이다.

[사진= 한국대학농구연맹 제공]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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