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성기호 기자]정세균 국회의장은 15일 교섭단체 4당 원내대표를 만나 이낙연 국무총리 후보자 인사청문회 등 주요 사안 논의에 나선다. 정 의장은 이날 국회 의장실에서 더불어민주당 우상호·자유한국당 정우택·국민의당 주승용·바른정당 주호영 원내대표를 만나 이 후보자의 인사청문특별위원회 구성과 청문회 일정 등에 대해 논의한다. 4당 원내대표가 한자리에 모이는 것은 지난 9일 대선 이후 처음이다. 이날 회동에서는 이 후보자 인사청문위원회 위원장직을 여당이 된 민주당과 제1야당인 한국당 중 어느쪽이 맡을 것인가를 두고 힘겨루기가 이뤄질 전망이다. 원내대표 회동 이후에는 원내수석부대표 회동이 개최될 예정이다. 성기호 기자 kihoyeyo@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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