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병헌 청와대 정무수석 / 사진=연합뉴스
[아시아경제 오상도 기자] 전병헌 신임 청와대 정무수석비서관이 15일 국회를 찾아 정세균 국회의장과 여야 4당 지도부를 예방한다. 신임 인사를 겸한 회동 자리에선 향후 국회와의 소통을 강조하고, 국정에 대한 협조를 요청할 것으로 알려졌다. 전 수석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정 의장을 예방한 뒤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우상호 원내대표, 정우택 자유한국당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 주승용 국민의당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 주호영 바른정당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를 잇따라 방문한다. 다만 심상정 정의당 대표와 노회찬 원내대표와의 만남은 일정상 하루 뒤인 16일 이뤄질 예정이다. 국회 관계자는 "전 수석이 국회와 청와대 간의 가교 역할을 충실히 하면서 동시에 야당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겠다고 얘기할 것"이라고 전했다. 전 수석은 14일 정무수석 임명 직후 청와대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제 역할을 한마디로 하면 창의 정무"라며 "새로운 정치 패러다임의 초석을 깔겠다"고 말했다. 오상도 기자 sdoh@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오상도 기자 sdoh@asiae.co.kr<ⓒ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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