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바지도 시원하게 입는다'…이른더위에 벌써나온 여름의류

롯데마트, 래쉬가드와 쿨 데님팬츠 판매

[아시아경제 김현정 기자] 이른 더위에 래쉬가드, 냉감 소재 제품 등 여름철 의류가 속속 출시되고 있다. 롯데마트는 다가오는 여름을 대비해 '패밀리 래쉬가드 시리즈'와 '냉감팬츠 -3도씨 쿨 데님 시리즈'를 판매한다고 11일 밝혔다. 패밀리 래쉬가드 시리즈는 가족단위 고객을 대상으로 출시한 패밀리룩으로 소재, 디자인, 컬러의 통일감을 살린 상품이다. 원단끼리 겹쳐지지 않는 봉제방식을 사용해 움직임의 불편을 최소화했고 자외선차단 인증 원단을 사용해(UPF 50+) 차단효과를 높였다.서울역점, 청량리점, 서울 양평점 등 66개 롯데마트 의류 PB브랜드 테(TE) 입점점에서 판매하며, 가격은 각 상품당 1만9900원부터 3만5900원으로 시중 브랜드 상품 대비 30% 가량 저렴하다. 서울 양평점에서는 오픈 기념으로 17일까지 2개 구매 시 30%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롯데마트는 여름에도 시원하게 입을 수 있는 냉감팬츠 -3도씨 쿨 데님 시리즈도 판매한다. -3도씨는 체감온도에서 3도씨 가량 냉감 효과를 제공한다는 의미로, 청바지는 여름에 입기 힘들다는 편견을 깨는 상품이다. 나일론 원단을 사용해 피부 사이의 온도 상승을 억제하고 적외선을 차단해 여름에도 가볍고 시원하게 입을 수 있는 상품으로 일반 청바지와는 차별성을 가진다. 스키니 진과 5부 팬츠, 밴딩 반바지 등 총 3가지 타입으로 출시됐으며 색상은 다크 진, 미디움 블루, 화이트 진으로 구성됐다. 가격은 2만5900원부터 2만9900원이다.김현정 기자 alphag@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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