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영표 완봉' kt, LG에 6-0 승…5연패 탈출

고영표 [사진= kt 위즈 제공]

[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 프로야구 kt wiz가 선발 고영표의 호투로 5연패를 탈출했다.  kt는 29일 수원 kt wiz 파크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홈경기에서 LG 트윈스에 6-0으로 이겨 최근 5연패에서 벗어났다. LG는 연승행진을 세 경기에서 멈췄다. 고영표가 kt의 분위기를 반전했다. 그는 9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 시즌 2승(3패)째를 따냈다. 개인 통산 1호이자 팀의 역대 세 번째 완봉승 투수로도 이름을 올렸다. 주권(2016년 5월 27일 수원 넥센 히어로즈전)과 라이언 피어밴드(2017년 4월 9일 수원 삼성 라이온즈전)의 뒤를 이었다. 타선도 고영표의 어깨를 가볍게 했다. LG 선발 헨리 소사를 상대로 안타 아홉 개를 쳐 6득점하면서 승기를 잡았다. 소사는 3이닝 만에 강판됐다. 이대형과 유한준, 이해창, 박기혁이 각각 2안타로 활약했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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