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동훈 기자] 오스람에서 분사한 글로벌 일반조명기업 레드밴스가 LED 램프 2종을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새롭게 출시된 LED 램프는 '빈티지 에디션 1906(Vintage Edition 1906)'과 'LED 필라멘트 램프(LED Filament Lamp)'다. 빈티지 에디션 1906은 레드밴스의 모기업이었던 오스람이 최초로 상표를 등록한 1906년을 추억하기 위해 탄생한 제품이다. LED 필라멘트 램프는 투명한 벌브에 필라멘트가 보이도록 설계해 탁월한 인테리어 효과를 제공한다.두 제품 모두 전통조명(백열등, 형광램프 등)을 대체할 수 있는 제품이다. 주거공간, 상업공간 등 적용 장소에 따라 인테리어 및 악센트 조명으로 활용할 수 있다. 신제품은 둘 다 4와트(W) 한 가지 타입으로 출시됐다. 적은 에너지 소비와 높은 조명 효율성을 지녔다. 1만5000시간의 수명과 400루멘(㏐) 이상의 밝기를 제공한다.레드밴스 관계자는 "이번 신제품은 클래식한 디자인과 따뜻한 광색을 제공해 요즘 인테리어 트렌드인 카페 같은 집, 호텔 같은 방 분위기를 연출하는 데 적합하다"며 "특히 2400~2700K의 광색은 오렌지 빛을 띄어 아늑하면서도 편안한 공간 분위기를 만들어 준다"고 말했다.정동훈 기자 hoon2@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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