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재송동서 교통사고 발생…5명 사상

사진=연합뉴스(해운대경찰서 제공)

부산 재송동에서 내리막길을 달리던 차량이 도로변에 주·정차중인 차량 9대와 보행자를 들이받아 1명이 숨지고 4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25일 오후 4시7분께 해운대구 재반로(재송동) 103길에서 액티언 차량이 도로 양쪽으로 주·정차 중인 차량 8대를 들이받고 나서 소렌토 차량을 추돌했다.이 사고로 길을 가던 김모(74)씨와 임모(70)씨 두 사람이 숨지고, 가해 차량 운전자, 피해 차량 운전자 등 3명이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액티언 차량 운전자 정씨는 급발진 때문에 사고가 났다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경찰은 차량 블랙박스 영상과 사고현장 주변 폐쇄회로 TV 영상을 확보해 정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디지털뉴스본부 조아영 기자 joa0@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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