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 기술지주회사-노바렉스, 합작투자회사 출범

노바케이헬스 설립으로 산학협력 성공모델 창출[아시아경제 조인경 기자] 연세대학교가 대학에서 발명한 기술을 사업화하기 위해 기업과 손잡고 합작투자회사(Joint Venture)를 설립한다.연세대는 24일 연세대 백양누리 김순전홀에서 연세대학교기술지주 주식회사가 노바렉스와 기술사업화 추진을 위한 합작투자회사 설립 투자협약 및 주식인수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에 설립된 노바헬스케이는 연세대 박태선 교수가 개발한 필버톤(filbertone)을 이용한 체지방 감소 소재 기술을 출자해 만든 합작법인으로, 연세대 공학원에 입주했다.이곳에서는 앞으로 2년간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약 14억원의 연구개발(R&D) 자금을 지원받아 출자된 기술을 바탕으로 건강기능식품용 기능성 원료 원천기술 개발과 반려동물용 기능성 식품 개발 등을 진행한다. 이미 사업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지엠비인베스트먼트(주)에서 10억원의 투자를 유치하는 등 초기 성장을 위한 발판도 마련했다.최문근 연세대기술지주 대표는 "노바헬스케이가 건강기능성식품 및 반려동물 식품 사업 분야에서 세계적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기술 및 경영, 재무관리 등에서 최선의 지원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조인경 기자 ikjo@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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