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문화예술협동조합 아트컴퍼니 길의 디자인 적용 모습
구는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한양대 엔터테인먼트디자인학과 학생들이 디자인한 BI, CI 등 브랜딩 이미지를 사회적경제기업이 명함, 스티커, 쇼핑봉투 등에 활용할 수 있도록 무상 제공한다. 사회적경제기업의 초기 마케팅을 돕고 자립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데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구는 서울시 소재기업을 공개모집, 4개 기업을 선발, 해당 기업의 디자인은 한양대학교 학생들이 담당교수의 지도에 따라 제작하게 된다.동작구는 현재 사회적기업 84개소가 운영 중이며, 이 사업에 참여하는 사회적기업은 그린발전소, 실버에코협동조합, 협동조합 끄링, 삼성떡프린스다. 김은희 사회적마을과장은 “이번 사업이 사회적경제기업들의 경쟁력을 높이는 계기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산학협력을 통해 건강한 사회적 경제 생태계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