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서비스용 로봇사업체 10곳 중 4곳 서울에 위치

서울 내 로봇산업 사업체 수는 총 453개…매출 1위는 제조업용 로봇

17일 서울연구원이 발표한 서울인포그래픽스 제231호.

[아시아경제 금보령 기자] 개인서비스용 로봇 사업체 10곳 중 4곳 이상이 서울시에 입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서울연구원 인포그래픽스 231호에 따르면 국내 개인서비스용 로봇 사업체 중 46.4%가 서울에 있다. 이어 서울에는 전문 서비스용 로봇 사업체의 23.9%, 로봇 부품 및 부분품의 23.9%, 로봇시스템의 11.7%, 로봇 임베디드의 7.5% 등이 위치해 있다. 서울 내 로봇 사업체 수는 총 453개로 업종별로 보면 로봇부품 및 부분품 업종이 203곳(44.8%)으로 가장 많았다. 전문 서비스용 65곳(14.3%), 개인 서비스용 64곳(14.1%), 로봇시스템 52곳(11.5%) 등이 뒤를 이었다. 매출은 서울 전체 로봇 사업체 중 9.3%를 차지하는 제조업용 로봇이 4967억6800만원으로 가장 많았다. 이는 전체 매출의 43.7%나 된다. 서울 로봇산업에 종사하는 인력은 6405명으로 연구개발 인력이 가장 많았다. 총 2212명으로 전체의 34.5%를 차지했다. 이어 영업·마케팅 1452명(22.7%), 기술직 1438명(22.5%), 사무직 및 기타 1262명(19.7%) 등 순이었다. 금보령 기자 gold@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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