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노트8'는 '갤S8'와 어떻게 다를까?

폰아레나, 디자이너 벤자민 게스킨의 컨셉 이미지 공개

"갤럭시S8를 점보 사이즈로 늘려"벤자민 게스킨 "6.4인치 디스플레이, 전면 지문인식, 듀얼카메라"얇아진 노트8에 S펜은 어떻게 들어갈지 미지수갤노트8은 갤노트7보다 늦은 9월 공개 예상
[아시아경제 임온유 기자] "갤럭시노트8가 궁금한가요?"삼성전자의 차기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노트8'의 컨셉 이미지가 등장했다. 16일 미국 IT전문매체 폰아레나는 디자이너 벤자민 게스킨이 완성한 갤럭시노트8 컨셉 이미지를 공개했다. 이는 마치 '갤럭시S8'를 점보 사이즈로 늘려놓은 것처럼 보인다. 폰 아레나는 "갤럭시S8과 마찬가지로 여전히 아름답다"고 평가했다.벤자민이 상상한 갤럭시노트8와 갤럭시S8의 차이점은 '6.4인치 인피니티 디스플레이', '전면 디스플레이에 내장된 지문 인식', '후면 듀얼 카메라'다. 현재 갤럭시S8와 갤럭시S8+의 디스플레이 사이즈는 각각 5.8인치, 6.2인치이다. 그리고 갤럭시S8 시리즈는 뒷면에 하나의 카메라를 탑재했다. 지문인식 버튼 역시 뒷면에 있다.폰아레나는 "삼성전자의 엔지니어들이 얇아진 갤럭시노트8에 어떻게 'S-펜'을 넣을지 궁금하다"고 덧붙였다. 갤럭시S8+가 6.2인치 대화면을 보유했는데 이보다 더 비쌀 갤럭시노트8가 이 제품과 어떻게 차별화할지도 궁금증을 자아낸다. 벤자민 등 모두가 상상할 수 있는 차별점만으로 갤럭시노트8를 구매할 수요자를 찾을 수 있을까. 갤럭시노트8는 여느 노트 시리즈와 마찬가지로 올해 하반기 공개될 예정이다. 하지만 갤럭시S8의 늦은 출시와 갤럭시노트7 사태 수습으로 갤럭시노트7보다 한 달 늦은 9월 공개될 것이란 전망이 있다.임온유 기자 ioy@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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