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남도교육청(교육감 장만채)은 6~7일 여수 유캐슬호텔에서 도내 일반계고 2학년 부장교사 90명을 대상으로 진학지도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대입전형 주요사항 안내, 효율적 학교생활기록부 작성 전략, 교육과정과 대학입시의 이해, 진로진학시스템의 이해 등 현장에서 꼭 필요한 정보를 제공해주는 프로그램 중심으로 진행됐다. ‘학생부 위주 전형 모의평가 실습’에서는 학생부 종합전형의 중요한 평가요소인 학교생활기록부를 직접 평가해 봄으로써 대학의 평가 관점을 파악하고 효과적인 기록 방법을 찾는 데 중점을 두었다. ‘전국연합학력평가 및 수능 대비방안’에서는 전국연합학력 평가 성적표 분석법을 교사들에게 쉽게 전달함으로써 학교 현장에서 학생 상담에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윤성중 교육과정과장은 "2학년 교사들도 입시 전문가가 될 수 있도록 사례와 실습중심 프로그램으로 연수를 구성했다”면서 “학교 현장의 진학지도가 체계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각자의 역량을 발휘해 달라”고 당부했다. 도교육청은 지난 3월 일반계고 관리자 직무연수를 시작으로, 3학년 부장교사 연수, 고3 신규진입 담임교사 연수, 일반고 신규진입 교사 연수를 실시함으로써 학교 현장의 대학입시 지도가 체계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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