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아영기자
사진=SBS 'K팝스타6' 캡처
‘K팝스타6’ 샤넌이 결승전 문턱에서 아쉽게 탈락했다.2일 방송된 SBS ‘K팝스타6-더 라스트 찬스’에서는 결승전 진출자를 가리기 위한 TOP4 샤넌, 보이프렌드(김종섭, 박현진), 민아리(전민주, 고아라, 이수민), 퀸즈(크리샤츄, 김소희, 김혜림)의 세미 파이널 무대가 진행됐다.이날 샤넌은 박진영의 ‘난 여자가 있는데’를 선곡해 무대를 꾸몄다. 샤넌 특유의 폭발적인 가창력에 탭댄스까지 선보이며 무대를 장악했다. 유희열은 “샤넌은 박진영이 만든 곡과 합이 좋은 것 같다. 선곡 잘했다”고 샤넌을 칭찬했다.그러나 양현석은 “선곡에 있어서 ‘또 박진영 곡이구나’ 싶어서 신선하지는 않았다”며 식상하다는 평을 했다.박진영은 “오늘 좋은 소리로 노래해서 정말 칭찬해주고 싶다. 이번 무대는 생각한 것보다 좋았다”며 칭찬하는 한편, “곡을 해석했지만 놀랍지 않았다. 탭댄스를 출 때 놀라 물개박수를 쳤지만 안무는 뻔했다. 잘했지만 놀랍지는 않았다”고 아쉽다는 평을 했다.결국 샤넌은 보이프렌드와 퀸즈에 밀려 결승전 진출에는 실패했다. 샤넌은 “TOP4에서 떨어진 건 아쉽지만 ‘K팝스타’는 나에게 터닝 포인트였다”며 “응원해준 분과 심사위원 분들에게 감사하다. 행복하게, 힘 빼면서 열심히 부르겠다”고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이날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샤넌 이제부턴 꽃길만 걷자(soo***)”, “샤넌 진짜 매력적이다(you***)”, “샤넌 앞으로 승승장구하길(kim***)”, “화이팅 난 무조건 샤넌(kum***)” 등 샤넌에게 응원을 보였다.디지털뉴스본부 조아영 기자 joa0@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