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재. 사진=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 캡쳐
[아시아경제 디지털뉴스본부 송윤정 기자] '슈퍼맨' 승재가 만화방에서 자장면 먹방에 돌입했다.2일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만화 카페를 찾은 고지용과 승재의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고지용은 집에 가득한 공병을 팔기 위해 마트로 향했다. 빈병을 든 고지용이 "승재야, 이게 뭐야?"라고 묻자 승재는 "술"이라고 답해 아빠를 머쓱하게 했다.병을 판 돈 2000원으로 아이스크림을 구입한 고지용과 승재는 만화카페로 향했다. 고지용은 "추억의 만화방이 어떻게 변했을까 하는 호기심이 있었고, 승재는 어떻게 반응할까라는 궁금증이 생겼다"며 만화 카페를 찾은 이유를 설명했다.승재는 책을 읽더니 금방 질린 듯 카페 안을 종횡무진했다. 다른 손님에게 다가가 특유의 친화력을 발휘하며 말을 붙였다. 고지용이 "책 보는데 조용히 하는 거다"라며 타이르자 승재는 곁에서 책을 읽는 누나에게 다가가 귓속말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이후 승재는 아빠가 시켜준 자장면을 맛있게 먹으며 만족감을 드러냈다.이어 고지용이 "승재는 음료수, 아빠는 차가운 커피"라며 심부름을 시키자 승재는 자신의 음료수를 먼저 고른 뒤 "아빠는 커피"라고 말해 완벽하게 수행했다.디지털뉴스본부 송윤정 기자 singasong@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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