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권재희 기자]국토교통부는 30일 여의도 켄싱턴 호텔에서 신산업 육성 및 지원을 위한 '물류 스타트업 포럼' 결성식을 가진다. 38개 기관에서 50여명이 참여하는 물류 스타트업 포럼은 위원회와 3개 분과(창업·협력·지원)으로 구성된다. 위원회는 분과별 논의내용을 토대로 발전방향과 추진과제 등을 논의한다. 3개 분과는 산학연 전문가 등 10명 내외로 구성해 신사업·신기술지원, 홍보지원, 조사연구 등을 담당하게 된다. 사무국은 물류산업진흥재단, 한국통합물류협회,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가 공동으로 담당한다. 이번 포럼에서는 스타트업 기업 뿐만 아니라 기존 물류기업이 참여해 업계간 협업기회를 마련할 계획이다. 또 지원기관과 투자자도 동참해 탄생에서 출구까지 맞춤형 지원을 위한 창업지원 연합체도 결성할 계획이다. 결성식에 이어 국토부의 '물류 스타트업 육성 및 지원방안' 소개와 '물류혁신 생태계 구축'을 주제로 한 전문가 강연도 진행된다. 국토부 관계자는 "'물류 스타트업 포럼'이 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걸맞게 물류 신산업 성장과 물류혁신의 구심점 역할을 담당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권재희 기자 jayful@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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