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 ‘스페이스 챌린지'… 올해 첫 드론레이싱 대회

[아시아경제 양낙규 기자]공군이 청소년을 위한 모형항공기대회인 '공군참모총장배 스페이스 챌린지'에서 드론을 정식 경기종목으로 첫 도입한다. 27일 공군에 따르면 청소년을 위한 항공우주과학 축제인 '제39회 공군참모총장배 스페이스 챌린지 2017'을 다음달 8일부터 개최할 예정이다. 올해 행사에는 글라이더, 고무동력기, 물로켓, 동력비행, 실내 드론 정밀조종, 실내 드론 레이싱, 폼보드 전동비행기 등 7개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올해는 드론과 폼보드 전동비행기 종목이 처음 정식 종목으로 채택됐다. 15개 지역별 예선을 거쳐 오는 9월 9일 공군사관학교에서 열리는 본선에서 최강자를 가린다. 부문별 금ㆍ은ㆍ동상 수상자는 공군참모총장상을 받는다. 공군은 행사 기간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 에어쇼와 항공기 시뮬레이터 탑승 등 다양한 이벤트를 열어 축제 분위기를 띄울 계획이다. 대회 참가 신청 방법을 비롯한 자세한 내용은 공군본부 인터넷 홈페이지(www.airforce.mil.kr)에서 확인할 수 있다.양낙규 기자 if@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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