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신신제약·메디프론·솔고바이오…'文 공약 수혜주'로 강세

[아시아경제 임혜선 기자]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의 테마주가 다시 요동치고 있다. 신신제약, 메디프론, 솔고바이오 등이 문재인 전 대표의 공약 수혜주로 꼽히며 급등세다.신신제약은 22일 오전 10시56분 전일보다 19.75% 오른 9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문 전대표가 이날 오후 5시 대전시의회에서 열리는 '대전·세종·충북·충남 비전 기자회견'을 통해 세종시 행정수도 완성 등에 대한 입장을 밝힐 것으로 알려지면서 신신제약의 수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신신제약은 2014년부터 세종시에 신공장 건설을 추진해오고 있다. 문 전 대표의 '치매 국가 책임제 공약'에 메디프론과 솔고바이도도 강세다. 같은시간 메디프론은 전일보다 6.28%, 솔고바이오는 1.45% 상승하고 있다. 문 전 대표는 지난 21일 당 경선 토론회에서 "중앙과 지방이 협력하면서 치매 지원센터도 만들고, 치매 전문병원도 곳곳에 설립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메디프론은 치매 치료제 기술을 바탕으로 다국적 제약사 로슈와 총 2억9000만달러(약 3000억원) 규모의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솔고바이오는 지난 1월 국내 최초로 수소수를 활용한 치매 임상실험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임혜선 기자 lhsro@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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