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주기자
이재명 시장/사진=아시아경제DB
[아시아경제 디지털뉴스본부 김윤주 기자] 더불어민주당 대선주자 이재명 성남시장이 지난 14일 페이스북 라이브를 통해 시민들과 소통했다.이날 이 시장은 “제가 대통령이 안 되면 감옥에 안 갈 가능성이 높다”면서 “박근혜·전두환·이명박 전 대통령이 같은 감옥 가는 게 꿈이다”라고 말했다.이 시장은 “제가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구속하라고 성명 냈다가 ‘미친 사람’ 소리를 많이 들었다”며 “상대방을 포용하고 연대하고 해야지 정치인이 구속 얘기를 하냐는 말을 들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특히 안희정 충남도지사가 구속 얘기 하면 안 된다고 했다”면서도 “저는 모든 국민이 법 앞에 평등한 게 중요하다고 본다”고 설명했다.디지털뉴스본부 김윤주 기자 joo0416@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