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안전을 위한 '3월 안전점검의 날’캠페인 전개"[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구례군(군수 서기동)은 9일부터 10일까지 이틀 동안 초등학교 등교시간인 오전 8시부터 9시까지 2개 초등학교(구례중앙초등학교, 구례북초등학교) 어린이보호구역에서 안전한 학교 환경 조성을 위한 캠페인과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구례군청, 경찰서, 교육청, 안전모니터봉사단, 녹색어머니회, 청소년지도자회, 모범운전자회 등 총 100여명으로 구성된 민관합동 캠페인 단은 등교하는 아이들의 안전한 등교 지도를 함께하며, 보행 중 스마트폰 사용 금지 홍보 캠페인과 학교주변 청소년 유해업소 및 불량식품 판매여부, 위험한 옥외광고물 등에 대한 전반적인 학교주변 위해요소를 점검했다. 구례군은 개학기를 맞아 오는 24일까지 관할구역 내 모든 초등학교 주변을 대상으로 교통안전, 유해환경 정화, 식품안전 및 불법 옥외광고물 정비 등 4개 분야별 일제 단속 및 점검을 지속적으로 벌일 예정이다.학교주변 안전점검 외에도 관내 재난안전시설물 전반에 대한 '국가안전대진단'도 이달 말까지 병행 실시해 안전사고 위해요인으로부터 아이들과 군민을 보호할 방침이다.구례군 안전관리 관계자는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안전모니터봉사단과 안전위해 요소를 적극 발굴할 것이며, 생활 속 안전위험요소 발견 시 즉시 안전신문고(www.safepeople.go.kr)를 통해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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